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벌꿀오소리

우주이야기 화성의 물과 생명체, 흐르는 물의 존재 본문

우주이야기

우주이야기 화성의 물과 생명체, 흐르는 물의 존재

박프로 스포츠 2019. 10. 11. 20:44

화성 지하의 호수가 발견되었다. 이로 지구 뿐아니라 화성에도 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화성은 특히 행성이 붉은 색이라 역사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었다. 특히 언제나 화두로 떠오르는 것은 화성인과 그들의 침공이다. 망원경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의 이야기다.천문학자들이 화성 표면에 존재하는 줄무늬를 물이 흐르는 흔적으로 착각하였다. 이를 보고 이탈리아의 천문학자가 이것을 운하라는 뜻인 canal이라고 논문에 표현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 미국의 천문학자가 굴절 망원경으로 화성을 관찰한 뒤 인공적인 수로란 뜻으로 받아들였다. 1895년 화성이란 책에 인공적인 운하를 건설한 화성인의 존재를 주장한 것이다. 이때문에 졸지에 화성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가 있다는 말도안되는 설이 떠돌 정도로 큰 사건이 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과학의 탐사 결과 생명체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화성 표면에 물이 흘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의 표면에서 물이 사라진 이유는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화성은 금성만큼 뜨겁지 않고 지구보다 춥기에 언 상태로 남았다면 모를까 증발할 리도 없기 때문이다. 화성은 중력이 작아서 기압이 낮으니 증발할수있다 해도 바싹 마를 이유는 없다. 증발되더라도 대기 내에 기체가 존재하기 때문. 화성의 대기압은 사실 너무 낮아 얼음이 승화할 정도다. 화성은 지구보다 중력은 물론 자기장도 약해 태양풍으로 수분이 쓸려나갔다는 설도 있다. 화성이 지금처럼 죽은 행성이 된건 37억년 전이다. 이후 물이 급격히 줄었다. 자기장이 없으면 대기가 쓸려나간다. 또 기압이 낮아 화성 표면은 섭씨 0.4도만 되어도 물이 끓는다. 증발한다는 소리다. 그리고 물은 대기가 쓸려나가며 우주로 쓸려나간다. 그러나 화성의 물은 쓸려나가지 않았다. 화성이 차가워지며 표면의 물이 얼어붙고 모래폭풍에 파묻혔다. 지하로 수백미터 깊이의 모래속에는 과거에 존재했던 물이 얼어있는 상태로 존재한다. 2008년 나사에서는 화성의 물 발견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일뿐 물로 인한 화성의 지형과 물에의해 만들어지는 광석 및 지하의 수소전파신호 등 이미 많은 증거들이 계속해서 쌓여왔었다.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는 물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탐사가 활기를 띄었다. 거기다 화성에 물이 존재한다는 건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와 산소를 얻을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화성이 거대한 연료탱크로서 물을 나를필요없이 자급자족이 가능한 우주비행기지국이 될수 있음을 나타낸다. 수소 산소 모두 현재 기술로도 연료로 쓸수 있기 때문이다. 화성표면의 산화철들을 테라포밍하여 산소를 만들고 인류가 살수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도 있다. 나사,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연구로 추산했다. 기간은 약 480년이 걸린다. 금액은 3조9천억 달러정도가 든다. 금액은 많아보이긴 하지만 2015년 미국정부 총 예산이 3.8조 달러였다. 인류가 마음을 먹으면 시도는 해볼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다. 500년뒤의 이득을 생각하여 이런 투자를 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어려움은 이뿐 아니다. 화성은 자기장이 미약해 태양의 방사선을 막아줄 수단이 필요하다. 대기의 지속적인 손실도 보충해야 한다. 기압이 지구의 1/100이하이기 때문. 화성에 일어나는 상상초월 모래폭풍은 아무것도 아닌 정도다. 하지만 이정도 조건은 태양계 행성중 가장 만만한 것이다. 거리로 따져봐도 화성처럼 접근이 쉬우며 가까운 행성은 없다. 다른 행성은 어떤방식으로도 테라포밍이 불가능하다. 돈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현재의 기술로 어떻게든 접근이라도 가능한 유일한 선택지가 화성인 것이다. 수성은 태양과 너무 가깝다. 금성은 화성보다 가깝지만 극고온에 대기가 이산화탄소라 힘들다. 나머지 목성형은 의미없다. 2015년 9월 조지아 공대 과학자들은 잡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화성에 액체상태의 소금물 개천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당연히 실제로 흐르는 것을 본건 아니고 해당 작용으로 나타난 지형을 확인한 것이다. 한곳이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발견했다. 이런 지형을 RSL이라 한다. 이 소금물은 영하2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나트륨과 마그네슘의 염류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영하 23도까지 내려가도 얼지 않는다. 직접 흐르는 물을 보려면 인간이 가거나 탐사선을 보내야 한다. 하지만 이 지형은 주변이 너무 험준해 일반적인 탐사선을 보내긴 어렵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