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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이야기 태양의 흑점 본문

우주이야기

우주이야기 태양의 흑점

박프로 스포츠 2019. 11. 1. 19:42

태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태양에 까만색 점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흑점이라 부른다. 태양의 표면에 흑점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자기장 때문이다. 태양에서 나오는 자기장 때문에 방해받은 대류가 태양 다른 부분의 온도보다 낮아진다. 그 때문에 검게 보이는 것이다. 태양의 일반적인 온도는 약 6000캘빈 정도이다. 하지만 흑점의 온도는 4000캘빈 정도이다. 흑점은 11년마다, 혹은 80년마다 변화한다. 이 흑점의 변화에 따라 지구의 기온 또한 달라진다. 태양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 흑점이 많이 생긴다. 흑점은 각각 크기가 다르다. 흑점이 크게 생기는 경우 지구보다 수십배 크기도 하다. 우리는 흔히 태양의 색을 빨간 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태양은 매우 밝다. 때문에 지구에서도 태양을 그대로 바라보면 실명의 위험까지도 있다. 태양을 실제로 바라보는 것은 불가능 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태양의 빨간 이미지는 사진을 찍을 때 빛의 양을 매우 줄여서 촬영한 것이다. 흑점 또한 이름이 흑점일 뿐 실제로는 매우 밝다는 뜻이다. 흑점의 밝기만 봐도 매우 밝은 보름달보다 10배 이상 밝다. 사진을 찍을 때 역광으로 찍게 된다면 사진을 찍으려는 대상이 검게 변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로부터 태양 내에 흑점이 많아진다면 엄청난 자연재해가 일어난다는 설들이 많이 돌고 있다. 영화에서도 해당 주제를 다루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흑점이 많아진다면 태양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얘기한다. 태양이 활발히 활동을 하면 태양풍 또한 강해지기 때문에 주변 통신기기가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 흑점을 최초로 발견한 것은 약 2천년 전 중국이다. 서양에서는 독일의 천문학자가 제작한 망원경을 이용하여 흑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유럽 여기저기에서 자신들이 흑점의 최초 발견자라고 하는 주장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훨씬 이전 중국에서 기원 전 28년 경 태양에서 까만색의 점을 발견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로도 중국에서의 기록이 70회 정도 더 발견되었다. 중국 뿐이 아닌 아시아 각지에서도 유럽보다 더 빠르게 흑점을 발견한 기록이 존재한다. 고려에서도 태양에 있는 흑점을 발견했다는 기록이 나타나기도 했다. 흑점이 크게 폭발하면 태양풍이 강해진다고 하였는데, 이로 인한 피해가 실제 있었다. 1860년 경 흑점이 강력하게 폭발하여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컴퓨터가 마비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큰 피해가 있었다. 또 이와 동시에 로마와 하와이 부근에서 오로라가 발견되었다. 이 오로라는 밤에도 바깥에서 글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밝았다. 이러한 태양의 활동을 처음 발견한 천문학자인 캐링턴의 이름을 따 이 사태를 캐링턴 사건이라 명명하였다. 흑점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10,000키로미터 정도이다. 흑점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에는 150개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흑점의 가까이에서는 플레어라는 현상이 발생한다. 주변이 급격하게 밝아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처음 몇 분간 매우 밝았다가 밝기가 서서히 감소한다. 길게는 약 1시간정도 후면 원래 밝기로 돌아간다. 빛이 생성되는 영역은 대략 지구정도의 크기이다. 이보다 크게 생성되는 경우 지구의 약 10배 크기에 달한다. 흑점이 많이 생성되는 극대기에는 수십개 까지의 플레어가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흑점이 적게 생성되는 극소기에는 몇일에 한개 정도이다. 플레어가 생성되면 자외선이 복사된다. 태양전파나 X선 또한 마찬가지다. X선이 복사되어 가끔 지구에 충돌하기도 한다. 이온층에 도달하면 입자가 더욱 강해진다. 전자의 밀도가 증가하게 된다. 델린저 현상이라는 것이 이때 발생한다. 플레어가 발생하는 이유는 보통 태양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의한 것이라고 보통 추정한다. 플레어마다 강도가 다르기때문에 그를 분류한다. 약,중간,강 으로 분류한다. 영어로는 C,M,X이다. 현재까지 나타났던 플레어 중 가장 강력했던 것은 강도X28 이었다. 그리고 이당시 일본의 인공이성이 궤도를 이탈하였다. 전세계의 무선 통신이 마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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