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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
화성 지하의 호수가 발견되었다. 이로 지구 뿐아니라 화성에도 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화성은 특히 행성이 붉은 색이라 역사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었다. 특히 언제나 화두로 떠오르는 것은 화성인과 그들의 침공이다. 망원경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의 이야기다.천문학자들이 화성 표면에 존재하는 줄무늬를 물이 흐르는 흔적으로 착각하였다. 이를 보고 이탈리아의 천문학자가 이것을 운하라는 뜻인 canal이라고 논문에 표현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 미국의 천문학자가 굴절 망원경으로 화성을 관찰한 뒤 인공적인 수로란 뜻으로 받아들였다. 1895년 화성이란 책에 인공적인 운하를 건설한 화성인의 존재를 주장한 것이다. 이때문에 졸지에 화성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가 있다는 말도안되는 설이 떠돌 정도로 큰 사건이 되..
화성은 태양계의 네번쨰 행성이다. 밤하늘에서 화성은 붉은 빛을 띄고 있기 때문에 로마신화에서 전쟁의신 마르스의 이름이 붙어있다. 지구의 바로 바깥에 위치한 행성이다. 마지막 지구형 행성이기도 하다. 과거 명왕성도 지구형 행성으로 분류했었으나 2006년 태양계에서 퇴출되었다. 자전시간은 지구와 비슷하다. 공전시간은 약 두배정도 길다. 지구에서 관측되는 천체중 세번째로 밝다. 달과 금성 다음이다. 목성보다 미세하게 겉보기의 등급이 낮다. 행성 자체 토양에 많은양의 산화철을 포함하여 행성이 붉게 보인다. 화성 남북의 양극에는 극관이라는 얼음덩어리가 있다. 이는 드라이아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여름엔 작아지고 겨울엔 커진다. 화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질소,아르곤, 아주 미량의 산소로 이루어져 있다. 화성의 대기중..
서양에서는 금성을 베누스 혹은 비너스라 부른다. 로마신화의 아름다움의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루시퍼 또한 금성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옛날 그리스에선 포스포로스 혹은 헤스페로스 라고 불렀다. 현대 그리스어는 아프로디티 이다. 동양권에선 금성이라 부른다. 음양오행 중 하나인 금에서 유래했다. 이전에는 태백이라 불렀다. 계명성이라고도 한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천체 중 3번째로 밝다. 첫째 태양. 둘째 달. 셋째 금성. 별중에선 가장 밝은 천체다. 금성은 가장 밝을때 겉보기등금 -4.9다. 항성 중 가장 밝은 시리우스보다 25배 이상 밝다. 색도 노란색으로 화려하다. 그래서 비너스나 루시퍼같은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자전 주기는 243일이다. 공전 주기는 225일이다. 하루가 1년보다 더 길..
수성은 태양계의 행성중 하나다. 태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성이다. 수성을 이루는 성분은 철이 가장 많으며 니켈도 지구의 2배가 된다. 모든 원소들이 다 존재하지만 수소는 지구의 1%수준으로 적다. 산소도 지구의 2/3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수소의 대기중엔 소량의 원자들만 돌아다닌다. 가급 분자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산소가 원자 상태로 존재하는건 다른 산소원자와 마주칠 확률이 없어서이다. 실제로 수성의 대기에 포함된 원자가 부딪힐 확률보다 지표면에 부딪힐 확률이 많이 높다. 그정도로 수성은 우주공간보다 약간 많은정도의 희박한 대기만 존재한다. 대기가 희박하여 수서의 표면에는 운석이 충돌한 흔적 크레이터가 거의 침식되지않고 남아있다. 달의 표면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사진만 보면 달 표면과 구별하기 힘..
달의 땅을 사고판 사례가 있다. 사실 달이나 남극처럼 무주물 토지는 선점 효과가 인정되지 않는다. 달의 땅을 처음 판 사례는 데니스 호프라는 사람이다. 원래 1967년 유엔은 우주천체조약을 시행했다. 이는 어떤 국가,기관도 달을 포함해 모든 행성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데니스 호프라는 사람은 이 조약의 허점을 이용했다. 국가도 기관도 아닌 개인이 소유하지 말라는 내용은 없었기 때문이다. 데니스 호프는 샌프란시스코 지방 법원에 달을 포함한 태양계의 모든 행성 및 위성의 땅을 자신의 소유권으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걸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이렇게 해서 달을 포함한 태양계의 모든 행성은 데니스 호프의 소유가 되었다. 데니스 호프는 달과 행성의 소유권을 얻은 후 달 대사관이라..